*Below is the Korean article, Tongil News, upon the launch of the Korea Committee for World March for Peace and Nonviolence on Sept. 21, 2009, UN Peace Day. It is the article by Mr. Park, Hyun-Bum. Tongil News Reporter who included the Committee Statement at the bottom.
'평화.비폭력 세계행진', 한국서 15-21일 열려 | ||||
전 세계 100여개 나라서, 3개월간 '평화.비폭력 물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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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칠레까지, 10월 2일부터 3개월간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연쇄적으로 진행되는 평화.비폭력 운동인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이 한국에서도 열린다. ' 세계행진'은 전 세계 100여 나라에서 퍼져 있는 인도주의 운동 국제조직인 '전쟁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rs)이 주도하는 것으로 "인류가 더 나은 평화와 비폭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5가지 사항"으로 △지구적 차원에서 핵 비무장 △점령 영토에서 외국군의 즉각적인 철수 △국가 간 평화조약과 갈등해결로서 전쟁 금지 △재래 무기의 실질적 감축과 인간안보 실현 노력 △각종 폭력의 해결과 평화구축 풀뿌리 비폭력운동 생활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행진'을 위해 5대륙별 국제조직과 각 나라별 실행조직이 구성됐으며, 한국은 '비폭력평화물결'을 비롯한 평화단체 40여개가 '세계행진' 한국위원회를 꾸렸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행진단이 10월 2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전 세계 100여개 나라를 순회하며, 행진단의 방문기간 동안 해당 나라에서는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한국 에선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한국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아시아 분쟁지역 어린이를 위한 모금 캠페인'과 한일 양국 시민들이 부산, 대마도, 후쿠오카, 오사카를 방문해 역사현장을 탐방하는 '한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교류기행'을 연다. 또한 일본에 전쟁과 식민화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고 '평화헌법 9조'의 지속과 동북아 평화를 염원하는 일본청년들이 한반도를 순례를 하는 'Walk9, 100일간 한반도 평화 순례'도 진행된다.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브루스 개그논 사무총장의 지방 순례 강연도 있다. 세계행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은 박성용 비폭력평화물결 대표는 "세계행진은 평화비폭력과 관련해 전 세계인들의 염원과 노력들을 하나로 결집해 내고 지구적으로 퍼져 있는 폭력과 고통에 대해서 시민사회가 방관하지 않고 내적.사회적.국가적으로 그 문제를 적극 대처하고자 하는 지구적 시민평화운동"이라며 "지구적 평화운동이 한국에 오면서 분단 상황에 대한 아픔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될 것이며, 국내적으로는 전 지구적 평화.비폭력 대한 상상에 대해 책임을 같이 느끼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행진' 한국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명동 유네스코 회관에서 발표한 '발기 선언문'에서 세계평화행진단 방한(10.15-21)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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