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Koreans fishing in the Daedong River, Pyeongyang
평양 대동강에서 낚시질을 하는 평양 사람들
(* Image source: Tongil News 통일 뉴스 ( Uriminzokkiri
(* meaning 'Our Nation Together', a NK internet media )
sent it to the Tongil News on Sept. 17)
평양 대동강에서 낚시질을 하는 평양 사람들
(* Image source: Tongil News 통일 뉴스 ( Uriminzokkiri
(* meaning 'Our Nation Together', a NK internet media )
sent it to the Tongil News on Sept. 17)
* Bruce Gagnon blog
WARM MEETINGS IN SEOUL 서울에서의 따뜻한 만남
Sunday, October 11, 2009 2009년 10월 11일
My last two days have been busy and exciting. Upon our return from Busan on Saturday Sung-Hee and I met Kim, Young-Je in Seoul for dinner. Kim is the national Director for the Reunification Unit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YU). He is in charge of organizing the trips of South Korean KCTU members to North Korea. I met him when I was here in August and we both agreed to meet again when I returned. Kim believes that it is crucial for US and international peace activists to go to North Korea to see for themselves what life is like there.
제 지난 이틀은 바쁘면서도 흥분된 것이었읍니다. 토요일 부산에서 돌아온 이후 성희와 저는 서울에서 김영제 님과 저녁 식사를 가졌읍니다. 김영제님은 민주 노총의 통일 위원회 국장입니다. 그는 남한 민주 노총 회원들을 북한으로 데리고 가는 여행의 조직을 맡고 있읍니다. 저는 그를 제가 8월에 있었을 때 만났고 우리는 서로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올 때 다시 만날 것을 동의했었읍니다. 김영제님은 미국과 국제 평화 활동가들이 북한으로 가서 북한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아는 것이 결정적이라 믿습니다.
Having been to Cuba three times, while living in Florida I used to organize large groups of Floridians to take trips to Cuba, I know that seeing the reality of life is much different from what you read in the mainstream corporate media in the US.
플로리다 주에 살 때 큐바를 세 번 여행한 저는 많은 플로리다 인들을 큐바 여행으로 조직한 적이 있읍니다. 저는 삶의 현실을 보는 것이 미국의 주류 기업 언론을 읽는 것과 크게 다름을 알고 있읍니다.
Kim took us to a small local restaurant near the tall KCTU national headquarters building. This restaurant cooks shellfish on charcoal stoves built into each table. The enormous shellfish are split in half and placed on the coals. Some spices are added to the largest ones and the smaller ones are eaten as they are. Kim told us that these shellfish are very popular and are imported from North Korean waters. The shellfish can cross between borders, he said with an ironic smirk, but the people cannot do so.
김영제님은 우리를 민주 노총의 본부가 있는 높은 건물 근처의 작은 지역 식당으로 데리고 갔읍니다. 이 식당은 각 식탁마다 숯불에서 조개류를 굽습니다. 거대한 조개들은 반으로 떼어져 숯불위에 놓여집니다. 가장 큰 것들위에는 양념이 얹혀지고 작은 것들은 그 채로 먹습니다. 김영제님은은 이 조개류들이 매우 인기가 좋고 북한에서 수입된다 했읍니다. 조개들은 경계를 넘을 수 있으나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그는 빙글거렸읍니다.
Following dinner Kim took us back to the KCTU offices where we talked until late in the night. He said that recently the right-wing government in South Korea has thrown road blocks in the way of the KCTU organizing worker trips to the north. This would make it more difficult for the Global Network to make such a trip in the near future. He said he would still encourage North Korea to make it easier for groups like us to visit there.
저녁 식사가 끝나고 김 영제님은 우리를 민주 노총 사무실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 곳에서 늦은 밤까지 얘기했읍니다. 그는 최근에 남한 우익 정부가 민주 노총이 회원들을 북한으로 데리고 가는 여행에 장애물들을 던졌다 말했읍니다. 이것은 글로벌 넷워크로 하여금 가까운 시일 내 [북한으로] 여행을 가는 것을 어렵게 할 것입니다. 그는 그래도 우리와 같은 그룹이 그 곳을 방문하는 것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북한을 격려하겠다 말했읍니다.
Kim talked in a deep and heartfelt way about the "inhuman situation" for all the people on the Korean peninsula - from both north and south. Presently 10 million people, 25% of those living in the south, have family in the north. The US-South Korean military alliance has forced the south to subjugate itself to the US like a slave, he said. (In fact the Korean War is still not officially over as the US has never signed a peace treaty with North Korea. South Korea is not allowed by the US to sign a peace treaty with North Korea. So the US completely controls when and if there will ever b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김영제님은 한반도의 북과 남의 양쪽의 모든 이들이 겪는 “비인간적 상황”에 대해 깊고 마음에 사무치게 말했읍니다. 현재 남한에 사는 이들의 25%,천만명이 북한에 가족이 있읍니다. 미국-남한의 군사 동맹은 남한을 미국에 노예처럼 종속되게 했다고 그는 말했읍니다. (사실 한국 전쟁은 미국이 북한과 평화 조약에 결코 서명한 일이 없음에 따라 아직도 공식적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남한은 미국에 의해 북한과 평화 조약에 서명하도록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가 언제 또는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완전히 통제 합니다.
My interest in all of this is largely due to the fact that the US military in massively upgrading its military presence in Japan and South Korea, particularly with the addition of "missile defense" systems. This is all justified by the Pentagon as being "caused by the North Korea problem". But I strongly believe that the North Korea "problem" is used by the US as an excuse for a military buildup that is aimed at encircling China. Thus the US has no urgent desire to reach true peace with North Korea for fear they lose their justification to surround China. In the meantime the Korean people, used as pawns in the big power game, have to suffer the consequences. I don't like that.
이 모든 것에 대한 제 관심은 미국 군대가 일본과 남한에서 특히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함께 그 군사적 존재를 엄청나게 증가시키는 사실에 크게 기인합니다. 이 모든 것은 미 국방부에 의해 “북한 문제때문에 생겼다고” 정당화됩니다. 그러나 저는 북한 “문제”가 중국을 에워싸는 것을 목표로 하려는 미국에 의해 구실로 이용되고 있다고 강하게 믿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은 그들이 중국을 에워싸는 것의 정당성을 잃을 것을 두려워 해 북한과의 진정한 평화 조약을 맺는 것에 대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동안 강대국 게임의 볼모로 이용되는 Korea 인들은 그 결과들로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그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The most touching comments from Kim were when he said, "The first thing the US needs to apologize about is how the US has divided Korea, changed the way the Korean people think about one another, and then boasted about their success in making it [the division] all happen."
김영제님께서 한 말 중 가장 마음을 움직인 것은, 그가 미국이 첫번째로 사과 해야 할 일은 어떻게 미국이 Korea를 분할했으며 어떻게 미국이 한국인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으며 , 그리고나서 어떻게 그 [분단] (*[ ]는 원문에서 옴)이 생기게 한 성공에 대해 우쭐거렸는지에 대해서라고 말할 때였읍니다.
Kim continued to outline why the US should apologize: "By never allowing North Korea to rest, to build their economy, always keeping North Korea on edge, [with non-stop military exercises like the one planned October 13-16 just off the coast of North Korea] fearing war, oppressing South Koreans through right-wing governments, dividing the people against each other."
김영제님은 왜 미국이 사과해야 하는지에 대해 계속 개설했읍니다: “한번도 북한이 쉬거나 그들의 경제를 건설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음으로써, [북한 바로 근해에서 10월 13일~16일 계획된 것과 같은 끝없는 군사 연습등으로] (*[ ]는 원문에서 옴) 항상 북한을 벼랑끝으로 몰아세우고 전쟁을 두려워 하게 함으로서, 우익 정부를 통해 남한 사람들을 억압함으로서, 사람들을 서로 분열,대적하게 함으로서”
Kim feels this is the great tragedy of Korean history.
김영제님은 이것이 한국 역사의 가장 큰 비극이라 말합니다.
The KCTU has officially adopted the program of self reliance and reunification. To North Korea self reliance means they will always refuse to be dominated by any foreign powers. To the KCTU it means the workers will always be independent from corporate capitalist powers.
민주 노총은 자주와 통일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채택했읍니다. 북한 사람들에게 자주란 그들이 어떠한 외세에 의해서도 지배되는 것을 항상 거절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민주 노총에게는 노동자들이 기업 자본가 세력들로부터 항상 독립적일 것을 의미합니다.
Kim said it brings him great sadness to see some people in South Korea get used to the division of their nation and their people.
김영제님은 남한의 어떤 사람들이 조국과 민중의 분단에 익숙해져 가는 것을 보는 것이 자신에게 큰 슬픔을 가져온다 말했읍니다.
Kim told me that he shared his intimate feelings with me because he felt I was open. I told him I would do everything I could to help bring the issue of Korean reunification into my work.
김영제님은 제가 열려 있는 것처럼 느껴서 친밀한 느낌을 나누었다 말했읍니다. 저는 그에게 제 일에 Korea의 재통일에 대한 이슈를 끌어올리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 말했읍니다.
On Sunday I spoke to 40 members of the Saegil Institute for Christianity and Culture following their religious service. This church was founded in 2000 by recognizing "the responsibility to spread the true spirit of Christ into the whole of society, beyond just the individual spiritual life." Most of these people were doctors, professors, ministers, and other professionals. They had many important questions for almost an hour following my talk. Then they took me to a nearby restaurant, where over coffee, I talked with a dozen of their leaders for another hour.
일요일 저는 새길 기독 사회 문화원의 종교 미사가 끝난 후 모인 단체의 40여명 회원들에게 연설했읍니다. 이 교회는 “ 단지 개인의 영혼적 삶 너머 진정한 기독교 정신을 사회 전체에 전파하기 위해” 2000년도에 세워졌읍니다. 이 들의 대부분은 박사, 교수, 목사, 그리고 다른 전문인들입니다. 그들은 제 이야기가 끝난 후 거의 한 시간 동안 매우 중요한 질문들을 했읍니다. 그리고 그들은 근처 레스토랑으로 저를 데리고 갔는데 그 곳에서 저는 커피와 함께 그 지도자들과 한 시간 가량을 더 이야기 했읍니다.
One of the men, Lee, Il-Young, lived in Boston in the US for many years. He is a retired medical doctor and pastor and has been to North Korea many times. This short and robust man, with a great smile and spirit, told me North Korea would never surrender and that reunification had to be accepted by the US. I invited him to come to Maine next time he is in the US so I could organize some talks for him to share the story about the Korean situation.
그 중 이일영님은 미국 보스톤에서 여러 해를 살았읍니다. 그는 은퇴한 의학 박사이자 목사님인데 여러번 북한에 방문했었읍니다. 훌륭한 미소와 영혼을 지닌 이 단신의 건장한 분은 저에게 북한은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은 재통일을 받아 들여야 한다 말했읍니다. 저는 그를 초청했는데 그가 미국에 다시 올 때 메인주를 방문해 제가 그를 위한 간담회등을 조직하고 Korea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말입니다.
Sung-Hee likes to tell everyone that I was born on July 27, 1952 - exactly one year after the signing of the Korean War ceasefire. But the war is not over. My entire life has witnessed this constant state of semi-permanent preparation for war that has been draining all sides. The time has come for the war to end. I am a peace activist. I have to do what I can to help.
성희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1952년 7월 27일, 정확히 한국 전쟁 휴전협정 1년 [전에] 태어났다고 말하길 좋아합니다. 그러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읍니다. 제 전체 삶은 모든 것들을 빨아들였던 이 반영구적인 전쟁을 목격하는 것이었읍니다. 전쟁이 끝날 때가 왔읍니다. 저는 평화 활동가입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다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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