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들의 땅을 지키기 위하여 싸웠던 인디안들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백인들이 그들의 신성한 숲에 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들을 잘랐습니다. 매일밤 인디안들이 나가서 백인들이 만든 그 길을 해체하면 그 다음 날 백인들이 와서 도로를 다시 짓곤 했습니다. 한동안 그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숲에서 가장 큰 나무가 백인들이 일할 동안 그들 머리 위로 떨어져 말과 마차들을 파괴하고 그들 중 몇몇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백인들은 떠났고 결코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브루스 개그논)





For any updates on the struggle against the Jeju naval base, please go to savejejunow.org and facebook no naval base on Jeju. The facebook provides latest updates.

Friday, October 30, 2009

[Site Fwd: PKAR] Bruce Gagnon: An Appealing Letter for the Release of the Arrested, PKAR


* The forwarded site
below is from the bi-monthly magazine of 'The Way of Nation( Minzokeui Jinro, 민족의 진로)' July-September, 2009, PKAR(Pan Korean Alliance for Reunification of Korea). The translation of the letter comes from the original site.

범민련 구속자 석방을 위한 탄원서

(이 글은 브루스 개그논이 재판부에 제출할 탄원서입니다.)

An Appealing Letter for the Release of the Arrested

(The letter below is an appealing letter that Bruce Gagnon will submit to the Judges. )


지난 8월 17일,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브루스 K. 개그논 사무총장이 연대를 위한 간담회 차 범민련 남측본부를 방문하였습니다. 간담회에는 6.15사수 범민련 비대위 노수희 서울연합 의장, 고문단 선생님들과,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 사무처 일꾼들을 비롯해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위원회가 함께 했습니다.

개그논 사무총장은 미국이야말로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핑계로 우주의 군사화와 장악을 획책하는 주범이라는 것을 주저없이 폭로하였으며 간담회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민족의진로 편집국에서는 간담회와 관련한 내용은 이미 한국진보연대, 민주노동당 등을 통해 알려져 있기에 개그논 사무총장이 범민련 양심수 석방을 요청하는 글을 게재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_ 편집국



September 11, 2009

2009년 9월 11일

To whom it may concern:

관계자에게 보냅니다:

I am an American peace activist and have been working full-time in the peace movement since 1983.

저는 미국 평화운동가이며, 1983년부터 평화운동단체에서 전업으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In January 1971 I joined the US Air Force, during the Vietnam War. Like my father before me, who was a career Air Force man and a Korean War veteran, I too wanted to serve in the Air Force for 20 or more years. But it was while in the Air Force that I became a peace activist because I saw up close just how wrong the US war in Vietnam was.

1971 년 1월 베트남 전쟁 중 저는 미국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직업공군이자 한국 참전 용사이었던 제 아버지와 같이, 저는 20년 이상을 공군에서 복무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공군 복무기간 동안 저는 미국의 베트남전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가까이서 지켜보았기 때문에 저는 평화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Today I work to prevent a new arms race in space and also to end the US military empire around the world.

현재 저는 세계의 군비경쟁을 멈추기 위해, 또한 전 세계에 걸친 미군의 지배를 끝내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I have made the trip to South Korea two times during the past year on behalf of our organization because we have deep concern about US efforts to deploy so-called "missile defense" systems in your country. These systems are part of the growing US effort to achieve first-strike capability that would target China, Russia, and North Korean nuclear capabilities and be able to then take-out any retaliatory strike after the US preemptive attack. Needless to say these plans are terribly dangerous and destabilizing to world peace and would destroy hopes for real future disarmament negotiations.

우리는 "미사일 디펜스"이라고 불리는 체제를 한국에서 전개시키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단체를 위하여 과거 한국을 두 번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제는 중국, 러시아, 북한의 핵 소유에 대해 선제공격 능력을 갖추고, 그 후 미국의 선제공격에 대한 보복 공격을 배제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의 일부분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러한 계획은 지독히 위험하고, 세계 평화를 불안정하게 하며, 미래의 진정한 비무장 협상에 대한 희망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unofficial translation of the title: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Satellite Operations by Each Nation)

US military forces in South Korea are increasingly being used in US occupations of Iraq and Afghanistan and are not really trained or equipped to be "defensive" forces protecting the people of South Korea. US forces throughout the Asian-Pacific region are trained for offensive warfare and are increasingly being used to military surround Russia and China.

주 한미군은 점점 미국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점령에 투입되고 있으며, 남한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적으로' 훈련되고 무장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둔 미군은 공격적인 전쟁을 위해 훈련되고 있으며, 점점 더 러시아와 중국과 관련된 군사 목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US forces in South Korea are costing the US taxpayers a massive amount of funds at the very time when our economy in the US is collapsing. We cannot afford to continue to pay for this expensive "forward deployed" US military empire. For all these reasons the US needs to bring our soldiers in South Korea back to our country.

주 한미군은 미국 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이 시점에 미국 납세자들에게 대규모의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 방위 배치된 값비싼 미국 군사 제국을 위해 지불하는 것을 유지할 여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이유로 인해, 미국은 주한미군을 본국으로 환송시켜야만 합니다.

On September 9, 2009 The Korea Times reported, "The United States is bracing for a possible nuclear war with North Korea." This is an outrageous claim as no one in his or her right mind could ever imagine the possibility of North Korea initiating a deadly nuclear exchange. It is the presence of the US military in South Korea that is the real trip-wire for war with North Korea. If US forces were to leave the Korean peninsula then negotiations for reunific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could then have a real chance of success.

2009 년 9월 9일 코리아타임즈는 "미국이 북한의 잠재적인 핵전쟁에 대한 지지대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제 정신이라면 북한이 먼저 치명적인 핵 공격을 시작하리라는 가능성을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이는 모욕적인 주장입니다. 주한미군의 존재가 바로 북한의 전쟁의 도화선입니다. 만약 미군이 한반도에서 떠난다면, 남한과 북한간의 통일협상은 현실적인 성공가능성을 가질 것입니다.

Peace activists in the US stand in solidarity with activists in South Korea who are working to end the US military occupation of South Korea and to bring reunification to the Korean peninsula.

미국의 평화운동가들은 미군의 남한 점령의 종결과 한반도 통일을 추구하는 한국의 운동가들과의 결속을 지지합니다.

We send you our best wishes and pledge to continue to work to bring all US forces back to our country.

우리는 당신들에게 행운을 빌며, 주한미군을 다시 미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합니다.

Bruce K. Gagnon

Coord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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